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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부정교합 원인, 구강 관리법

by 괴물인형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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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시기의 치아관리는 평생 구강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부정교합(잘못된 치아 배열)은 아이의 씹기, 발음, 얼굴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영유아 부정 교합을 예방하는 방법을 구강 관리와 습관 교정 측면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부정교합의 원인과 조기 발견법

부정교합은 치아가 고르게 배열되지 않거나, 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영유아기에 부정교합을 예방하려면 먼저 원인을 이해하고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교합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전적 요인입니다. 부모가 부정교합이 있다면 아이도 비슷한 치아 구조를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 잘못된 수유습관입니다.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 배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손가락 빨기 및 구강 습관 때문입니다. 3세 이후까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으면 앞니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개방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혀 내밀기 습관입니다. 혀를 앞으로 밀거나 무는 습관이 있으면 앞니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섯째, 구강호흡입니다.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으면 턱과 치아 배열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합니다. 여섯째, 잘못된 자세입니다. 평소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는 경우 얼굴 비대칭과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으로는 젖니는 나는 시기(생후 6개월~12개월)부터 치아 배열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경우에 체크해야 하고, 2~3세 이후에도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이 지속되면 치과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거나 틀어져 있다면 조기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구강 관리법으로 예방하기

올바른 구강 관리는 부정교합뿐만 아니라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도 필수적입니다.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치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령별 구강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0~6개월에는 수유 후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공갈 젖꼭지 사용을 최소화하며, 6개월 이후에는 젖병 사용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6개월~2세 시기에 첫 젖니가 나오기 시작하면 실리콘 손가락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를 닦아줍니다. 물을 제외한 음료(주스, 우유 등)를 먹인 후에는 반드시 입안을 헹구어 줍니다. 자기 전에는 젖병을 물고 자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2세~5세에는 하루 2번 불소 함유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하게 합니다. 3세 이후에는 아이가 혼자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모가 한 번 더 확인해 줍니다. 정기적으로 소아치과를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5세 이후에는 치아 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바른 식습관과 씹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으로도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단단한 채소(당근, 오이), 치즈, 견과류 등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들이고, 단음료, 끈적이는 사탕, 가공식품 등은 충치와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3. 습관 교정으로 예방하기

부정교합의 주요 원인은 아이의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4세 시기에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첫째, 손가락 빨기와 공갈젖꼭지 사용을 조절해야 합니다. 손가락 빨기 습관은 3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공갈젖꼭지는 18개월 이전에 서서히 끊는 것이 좋고, 손가락 빠는 아이에게는 대체할 장난감을 주거나, 손에 쓴맛 로션을 발라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TV를 볼 때나, 책을 읽을 때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자는 자세가 얼굴 변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바르게 눕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부모가 지속적으로 지도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구강호흡을 개선해야 합니다. 아이가 평소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구강호흡을 하는 아이는 입술을 닫는 연습을 하거나 입술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양쪽으로 골고루 씹는 습관을 기르게 합니다. 한쪽 치아로만 씹는 습관이 있게 되면 얼굴이 비대칭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단한 음식을 씹는 연습을 통해 양쪽 치아를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4. 결론

영유아 부정교합은 조기에 예방을 하게 되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부모는 아이의 구강 건강을 꼼꼼히 관리하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들이고, 젖병, 공갈젖꼭지 사용 시기를 조절하여 부정교합을 예방해야 합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구강 호흡 등 나쁜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아이의 치아 건강을 확인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예방한다면 부정교합 걱정 없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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